브로드스쿨
2기 모집 중 · 모집 중10자리 남음시작 D-3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흥얼거림이 데모가 되다

좋은 멜로디는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운전하다가, 설거지하다가, 예배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요. 그런데 그걸 누군가에게 설명하려면 늘 막막합니다. "이런 느낌인데…" 하고 흥얼거려 보지만, 팀원들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은 저마다 다릅니다. 결국 합주실에 모여 한참 헤매고 나서야 방향이 잡히죠. 이 세미나에서는 그 흥얼거림을 들려줄 수 있는 형태로 바꿔 봅니다. Suno 같은 생성 도구에 아이디어를 넣어 몇 분 만에 데모를 만들고, 같은 멜로디를 다른 분위기로 몇 번 돌려 보면서 편곡 방향을 눈이 아닌 귀로 비교합니다. 완성곡을 뽑아내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이 방향으로 가면 이런 소리가 나겠구나"를 팀과 빠르게 공유하는 게 목적입니다. 물론 이 도구들이 다 해주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 맡길 수 있고 어디서부터는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지, 저작권과 사용 범위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솔직하게 짚습니다. 처음 써 보시는 분들도 따라오실 수 있게 입문 눈높이로 진행합니다.

AI 활용 트랙단발 세션모집 중

흥얼거림이 데모가 되다 · 모집 중

다가오는 세미나

열리는 자리, 열릴 자리

세미나는 정해진 날에 무조건 열리기보다, 함께할 사람이 모이면 열려요. 관심 가는 세션에 미리 신청해두면 자리가 채워지는 대로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모집 중 — 10명 모이면 열려요

흥얼거림이 데모가 되다

좋은 멜로디는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운전하다가, 설거지하다가, 예배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요. 그런데 그걸 누군가에게 설명하려면 늘 막막합니다. "이런 느낌인데…" 하고 흥얼거려 보지만, 팀원들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은 저마다 다릅니다. 결국 합주실에 모여 한참 헤매고 나서야 방향이 잡히죠. 이 세미나에서는 그 흥얼거림을 들려줄 수 있는 형태로 바꿔 봅니다. Suno 같은 생성 도구에 아이디어를 넣어 몇 분 만에 데모를 만들고, 같은 멜로디를 다른 분위기로 몇 번 돌려 보면서 편곡 방향을 눈이 아닌 귀로 비교합니다. 완성곡을 뽑아내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이 방향으로 가면 이런 소리가 나겠구나"를 팀과 빠르게 공유하는 게 목적입니다. 물론 이 도구들이 다 해주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 맡길 수 있고 어디서부터는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지, 저작권과 사용 범위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솔직하게 짚습니다. 처음 써 보시는 분들도 따라오실 수 있게 입문 눈높이로 진행합니다.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2시간
0 / 10명 신청 · 10명 더 모이면 열려요
모집 중 — 8명 모이면 열려요

빛으로 예배를 세우다

조명 콘솔 앞에 앉았을 때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당황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채널이 뭔지, 패치가 왜 필요한지 모르는 채로 남이 만들어 둔 씬만 눌러 왔다면, 예배 흐름이 조금만 달라져도 대응이 어렵습니다. 이 세미나는 그 막막함을 걷어내는 데서 시작합니다. DMX가 어떤 신호이고 콘솔에서 픽스처까지 어떻게 전달되는지, 주소를 잡는다는 게 실제로 무엇을 하는 일인지부터 차근히 정리합니다. 그다음 파, 빔, 워시, 무빙라이트가 각각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분하고, 무빙라이트의 팬·틸트·컬러·고보를 직접 움직여 보며 감을 잡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운 것을 하나로 묶습니다. 찬양, 말씀, 기도, 헌금 같은 예배의 각 순간에 어울리는 빛을 씬으로 만들고, 그 씬들을 순서대로 이어 실제 예배 흐름처럼 돌려 봅니다. 4시간 뒤에는 여러분의 예배당 조명을 스스로 설계할 출발점이 생깁니다.

2026년 9월 12일 토요일
4시간
0 / 8명 신청 · 8명 더 모이면 열려요
모집 중 — 8명 모이면 열려요

내 귀에 딱 맞는 모니터

무대에서 인이어를 쓰기 시작하면 소리가 깔끔해질 거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 목소리가 파묻히거나, 귀가 막힌 것처럼 답답하거나, 옆 사람과 눈을 맞춰도 함께 연주하는 감각이 사라지죠. 대부분은 이어폰 탓이 아니라 신호가 어디서 갈라져 어떻게 내 귀까지 오는지, 그 경로를 모른 채 볼륨만 올리고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번 2시간은 그 경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 봅니다. 콘솔에서 인이어까지 신호가 지나는 길을 그려 보고, 그 위에서 내 믹스를 어떤 순서로 쌓아야 흔들리지 않는지 정리합니다. 무대의 공기를 되돌려 주는 앰비언스 마이크의 역할, 그리고 매주 반복되는 예배·공연에서 귀를 지키며 오래 하기 위한 레벨 기준까지 함께 다룹니다. 여러분이 쓰던 장비가 유선이든 무선이든, 콘솔이 어떤 모델이든 상관없이 통하는 판단 기준을 가져가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음 주 리허설에서 바로 한 가지를 바꿔 볼 수 있게, 원리와 실제 세팅 순서를 붙여서 이야기합니다.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2시간
0 / 8명 신청 · 8명 더 모이면 열려요
어떻게 진행되나

세션 하루는 이렇게 흘러갑니다

브로드스쿨의 세미나는 강의를 듣기만 하는 자리가 아니에요. 하루를 잡고 같이 깊게 파는, 이런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작게 모입니다

한 세션에 열 명 남짓. 한 사람 한 사람의 소리와 질문에 그 자리에서 반응할 수 있는 규모로 모여요.

손으로 직접 해봅니다

듣기만 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요. 콘솔과 마이크, DAW를 각자 직접 만지며 그날의 주제를 몸으로 익힙니다.

그날 결과물 하나

세션이 끝날 때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본 믹스, 세워본 시스템, 써본 훅 — 손에 남는 것 하나를 만들고 마칩니다.

편하게 묻는 분위기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자리예요. 중간에 언제든 멈추고 물어봐도 좋고, 서로의 방법을 나누며 같이 풀어갑니다.

지난 세션

지금까지 열렸던 자리들

그동안 어떤 주제로,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남겨둔 기록이에요. 다음 세미나가 어떤 결일지 미리 가늠해보셔도 좋아요.

트랙은 그럴듯하게 나왔는데 멜로디를 얹는 순간 막히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코드는 좋은데 멜로디가 밋밋하거나, 흥얼거릴 때는 괜찮았는데 녹음하고 들어보면 왜인지 심심하거나. 문제는 감각이 아니라 대부분 순서와 선택지에 있습니다. 어떤 음을 고를 수 있는지, 어디서 쉬어야 훅이 살아나는지를 알고 나면 작업 속도부터 달라집니다. 이번 4시간 동안은 코드 위에서 멜로디를 만드는 방법에서 출발해 훅과 곡 구성을 잡고, 그 위에 가사를 붙인 다음, 마지막으로 보컬에게 그 의도를 어떻게 전달할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다룹니다. 네 개의 모듈이 따로 노는 게 아니라 실제 작업에서 이어지는 순서 그대로 진행합니다. 이론만 듣고 끝나지 않도록 각 모듈마다 직접 만들어 보고 서로의 결과를 들어보는 시간을 둡니다. 여러분이 평소 쓰던 방식과 비교하면서 다음 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예배 중에 삐- 소리가 한 번 나면, 그다음부터는 페이더를 올리기가 무서워집니다. 그래서 마이크를 안전한 지점까지만 올리고, 목소리는 계속 묻히고, 결국 "오늘도 잘 안 들렸다"는 말이 남죠. 하울링은 운이 나빠서 나는 게 아니라 소리가 도는 길이 만들어져서 나는 것이고, 그 길은 눈에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그 길을 따라가 봅니다.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마이크로 돌아오는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어느 주파수에서 먼저 울기 시작하는지 링잉 아웃으로 직접 찾아냅니다. 그다음 그 지점만 좁게 덜어내는 노치 필터를 잡고, 자동 억제 기능은 어디까지 맡기고 어디부터는 손으로 잡아야 하는지 기준을 세웁니다. 마지막 시간은 실제로 소리를 울려 보면서 손에 붙이는 시간입니다. 2시간 뒤에는 하울링이 났을 때 당황하는 대신, 어느 손잡이를 먼저 만질지 순서가 떠오르실 거예요.
예배 중 가사가 한 박자 늦게 뜨거나 다음 곡을 못 찾아 화면이 멈추는 순간, 회중의 마음도 함께 끊깁니다. 프로프리젠터를 "켤 줄 아는 것"과 "예배 흐름에 맞춰 매끄럽게 운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에요. 이 하루는 후자를 몸에 익히는 자리입니다. 실제 예배 순서를 그대로 가져와 플레이리스트를 짜고 라이브로 넘겨보며, 돌발 상황(즉흥 반복·순서 변경·자막 오타)까지 손으로 겪어봅니다. 돌아갈 땐 이번 주 예배에 바로 쓸 나만의 템플릿 하나를 들고 갑니다.
예배 화면에 띄울 배경 이미지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를 한참 뒤져도 오늘 찬양의 결에 딱 맞는 것은 잘 나오지 않고, 결국 어딘가 어색한 사진을 그대로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 이미지 생성은 이 지점에서 도움이 됩니다. 원하는 분위기를 말로 설명할 수 있다면, 그 설명을 이미지로 바꿔 볼 수 있습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프롬프트를 쓰는 기본 문법부터 시작합니다. 무엇을, 어떤 스타일로, 어떤 빛과 색으로 그릴지 어떻게 적어야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지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그다음 예배 화면이라는 특수한 조건을 다룹니다. 가사가 올라갈 여백, 너무 튀지 않는 채도, 프로젝터에서 뭉개지지 않는 대비 같은 것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만든 이미지를 실제로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저작권과 사용 범위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입문 과정이라 AI 도구를 처음 열어 보시는 분도 따라오실 수 있게 진행합니다. 화려한 그림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다음 주 예배 때 실제로 쓸 수 있는 한 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콘솔 앞에 서면 노브와 페이더가 먼저 보이지만, 사실 그것들은 전부 하나의 길 위에 놓인 이정표예요. 소리가 마이크로 들어와서 스피커로 나가기까지 어떤 순서로 흐르는지, 그 길의 어느 지점에서 소리가 커지고 어디서 다듬어지는지 — 이걸 한 번 그려두면 처음 보는 장비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저희는 이 세미나를 그 지도 한 장을 함께 그리는 시간으로 준비했어요. 그 위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올려놓습니다. 두 방식은 "어느 쪽이 더 좋은가"로 답하기 어려운 문제예요. 신호를 다루는 순간이 다르고, 저장되는 것과 남지 않는 것이 다르고, 그래서 준비 시간과 운영 방식과 비용이 전부 달라집니다. 각각이 어디서 강하고 어디서 불편한지를 소리·워크플로·비용이라는 세 축으로 나란히 놓고 보면, 흔히 오가는 "아날로그가 따뜻하다" 같은 말이 실제로 어떤 조건에서 성립하는지도 정리가 됩니다. 마지막은 여러분의 현장으로 돌아옵니다. 인원이 몇 명인지, 매주 세팅이 바뀌는지, 다룰 사람이 몇 명인지, 예산이 어디까지인지 — 정답은 장비 스펙표가 아니라 이 질문들 안에 있어요. 각자의 조건을 놓고 판단 기준을 세워보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하루를 잡고, 각자 품고 있던 예배의 고백을 한 곡으로 함께 빚습니다. 혼자선 막막했던 작사·작곡을 옆에서 같이 코드를 짚고 멜로디를 불러보며 풀어가요. 캠프가 끝날 무렵엔 회중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워십 한 곡의 데모를 손에 쥡니다.
후기

1기에 함께한 분들의 이야기

지난 기수에 함께한 분들이 직접 남겨준 후기예요. 2기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가상악기가 늘 '가짜 티'가 났는데, 벨로시티랑 CC로 한 음을 살리는 것부터 배우니 확실히 달라졌어요. 퀀타이즈를 풀고 사람처럼 밀고 당기니 스트링이 진짜 숨을 쉬더라고요.
오**★★★★★

오**님의 후기

스토리

세션에서 나눈 이야기

시작하는 마음, 막히던 순간, 그날 손에 남은 것 하나. 세미나 자리에서 오간 이야기를 전합니다.

단발과 시리즈, 뭘 고를까요?

하루 집중 세션과 몇 주짜리 시리즈, 각자 어울리는 순간이 달라요.

2026.03.30읽어보기

건반 하나로 오케스트라까지 — 미디 트랙

미디로 만든 악기가 자꾸 '가짜 티'가 난다면, 몇 가지만 바꿔도 살아납니다.

2026.04.15읽어보기

8마디에서 멈추지 않는 법

시작은 늘 하는데 끝을 못 봤다면, 문제는 재능이 아니라 방식일지 몰라요.

2026.04.28읽어보기

하울링이 날 때, 3초 안에 하는 일

현장에서 삑 소리가 나면 머릿속이 하얘지죠. 순서만 알면 침착해집니다.

2026.05.12읽어보기

레퍼런스 곡을 옆에 두는 습관

내 믹스가 이상한 건 알겠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를 때, 기준이 되어주는 한 곡.

2026.05.22읽어보기

마이크 몇 센티가 소리를 바꿉니다

장비를 바꾸기 전에, 위치부터. 같은 마이크로도 톤은 크게 달라져요.

2026.05.30읽어보기

믹스의 절반은 시작하기 전에 정해집니다

플러그인을 켜기 전에, 레벨부터. 게인 스테이징 한 가지만 지켜도 소리가 달라져요.

2026.06.10읽어보기

보컬 체인, 순서만 바꿔도 달라집니다

같은 플러그인을 써도 순서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져요. 왜 그 순서인지 짚어봅니다.

2026.06.16읽어보기

밴드를 한 방에 담던 날

여섯 명이 한 방에 모여 한 테이크로 담았습니다. 새어 들어온 소리마저 그 곡의 일부가 됐어요.

2026.06.28읽어보기

매주 예배 음향을 맡는다는 것

혼자 콘솔 앞에 앉아 있던 분들이, 여기서 서로의 방법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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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믹스가 엉망인 건 당연합니다

잘 안 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왜 안 되는지 모르는 게 답답할 뿐이에요.

2026.06.20읽어보기

다음 세미나, 놓치지 않게 알려드릴게요

새로운 세션 일정이 열리거나 관심 트랙에 자리가 잡히면, 가장 먼저 소식을 보내드려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하게 물어보셔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