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작업 팁2026.06.10한결
믹스의 절반은 시작하기 전에 정해집니다
플러그인을 켜기 전에, 레벨부터. 게인 스테이징 한 가지만 지켜도 소리가 달라져요.
믹스가 자꾸 지저분해지고, 플러그인을 걸수록 나빠진다면 십중팔구 레벨이 문제입니다. 트랙마다 소리가 너무 뜨겁게 들어오면, 그 위에 얹는 EQ와 컴프가 전부 과하게 반응하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아무것도 걸기 전에 게인부터 정리합니다.
기준은 하나면 충분해요
각 트랙의 가장 큰 소리가 대략 -18dBFS에서 -12dBFS 사이에 오도록 입력 게인을 맞춥니다. 이렇게 하면 마스터에 여유(헤드룸)가 생겨서, 트랙을 다 합쳐도 빨간불(클립)이 뜨지 않아요. 숫자가 어렵게 느껴지면 이렇게 기억하세요. '한 트랙이 혼자 있을 때 미터가 절반쯤 차게.'
게인 스테이징은 화려하지 않아서 자주 건너뛰는 단계예요. 하지만 이 한 가지를 지키면, 같은 플러그인을 써도 결과가 눈에 띄게 깨끗해집니다. 세션에서는 각자 세션 파일을 열어 트랙별 레벨을 함께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시작점을 바꾸면 도착점이 달라집니다.
- 트랙별 피크를 -18~-12dBFS로 — 미터가 위쪽에 붙어 있으면 게인을 내리세요
- 플러그인은 그다음에 — 깨끗한 입력이 전부를 편하게 만듭니다
- 마스터에 리미터부터 걸지 않기 — 헤드룸을 먼저 확보하고 마지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