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예배를
세우다
빛으로 예배를 세우다
조명 콘솔 앞에 앉았을 때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당황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채널이 뭔지, 패치가 왜 필요한지 모르는 채로 남이 만들어 둔 씬만 눌러 왔다면, 예배 흐름이 조금만 달라져도 대응이 어렵습니다. 이 세미나는 그 막막함을 걷어내는 데서 시작합니다. DMX가 어떤 신호이고 콘솔에서 픽스처까지 어떻게 전달되는지, 주소를 잡는다는 게 실제로 무엇을 하는 일인지부터 차근히 정리합니다. 그다음 파, 빔, 워시, 무빙라이트가 각각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분하고, 무빙라이트의 팬·틸트·컬러·고보를 직접 움직여 보며 감을 잡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운 것을 하나로 묶습니다. 찬양, 말씀, 기도, 헌금 같은 예배의 각 순간에 어울리는 빛을 씬으로 만들고, 그 씬들을 순서대로 이어 실제 예배 흐름처럼 돌려 봅니다. 4시간 뒤에는 여러분의 예배당 조명을 스스로 설계할 출발점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