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스큘
다가오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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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를 라이브로 담다

오케스트라 라이브는 채널 수부터 부담스럽습니다. 마이크를 다 세우고 페이더를 올렸는데 정작 나오는 소리는 하나로 뭉쳐 있고, 현악은 묻히고 금관만 튀어나오죠. 개별 악기를 잘 잡는 문제가 아니라, 섹션이라는 덩어리를 어떻게 세우고 어떻게 겹치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그 덩어리를 다루는 방법을 순서대로 짚습니다. 섹션별로 마이크를 어디에 어떻게 세울지, 그렇게 받은 소스를 어떤 기준으로 밸런스 잡고 다이나믹을 정리할지, 홀이 이미 만들어 주는 공간감 위에 리버브를 어떻게 얹을지를 다룹니다. 오케스트라 라이브에서는 방을 이기려는 순간 소리가 무너지기 때문에, 홀을 읽고 활용하는 쪽에 시간을 씁니다. 마지막은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있는 상황입니다. 예배와 연주회 현장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면서도 가장 까다로운 조합이죠. 가사가 들리면서 오케스트라도 죽지 않는 지점을 어떻게 찾는지, 그 판단 기준을 함께 정리해 보려 합니다.

세션 정보

트랙음향
일정정원이 모이면 확정
진행4시간
형태단발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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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모집 중 — 먼저 신청해두고 함께 기다려요

2기 신청하고 기다리기
배우는 것

이런 걸 함께 해봐요

  • 현악·목관·금관·타악 섹션별 마이크 선택과 위치 판단
  • 스팟 마이크와 메인 페어를 섞을 때 생기는 위상 문제 정리
  • 섹션 단위로 밸런스를 세우는 순서와 기준
  • 다이나믹 레인지를 죽이지 않으면서 정리하는 컴프레션 접근
  • 홀의 잔향을 읽고 인공 리버브를 얹는 판단
  • 합창 가사 명료도와 오케스트라 두께를 동시에 살리는 조율
  • 소리가 뭉칠 때 어디부터 되돌려야 하는지에 대한 점검 순서
이런 분께

이런 분과 잘 맞아요

  • 오케스트라나 대편성 반주를 라이브로 믹스해야 하는 분
  • 채널이 많아지면 판단이 흔들리는 분
  •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같이 서는 무대를 맡으신 분
  • 개별 악기 처리는 익숙한데 섹션 단위 사고가 낯선 분
  • 홀 리버브를 어디까지 살리고 어디부터 손댈지 고민이신 분
진행 흐름

하루 동안 이렇게 흘러가요

  1. 10:00 – 0:20 오케스트라 라이브가 어려운 이유 — 뭉침이 생기는 지점 짚기

  2. 20:20 – 1:10 섹션별 마이킹

    현악·목관·금관·타악의 마이크 선택과 위치

  3. 31:10 – 1:30 메인 페어와 스팟의 관계, 위상 점검

  4. 41:30 – 1:45 쉬는 시간

  5. 51:45 – 2:35 밸런스·다이나믹

    섹션 단위로 쌓는 순서, 다이나믹을 남기는 컴프레션

  6. 62:35 – 3:15 홀 리버브·공간감

    홀 읽기, 인공 리버브를 얹는 기준

  7. 73:15 – 3:50 합창 + 오케스트라

    가사 명료도와 오케스트라 두께의 균형점

  8. 83:50 – 4:00 정리 및 질의응답

자주 묻는 질문

이런 게 궁금하실 거예요

Q. 어느 정도 경험이 있어야 따라갈 수 있나요?

심화 과정입니다. 콘솔에서 다채널 믹스를 직접 운용해 보신 분들을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게인 스트럭처, EQ, 컴프레서의 기본 개념은 이미 익숙하다고 보고 시작합니다.

Q. 오케스트라를 실제로 다뤄 본 적은 없는데 괜찮을까요?

괜찮습니다. 밴드나 다채널 라이브 경험이 있다면 섹션 단위 사고로 확장하는 과정으로 들으시면 됩니다. 다만 라이브 믹스 자체가 처음이라면 다소 빠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Q. 개인적으로 준비해 갈 것이 있을까요?

필기도구 정도면 충분합니다. 평소 쓰시는 콘솔이나 현장의 채널 구성을 메모해 오시면 질의응답 때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Q. 특정 콘솔이나 장비를 기준으로 하나요?

특정 기종에 묶이지 않는 판단 기준을 중심으로 다룹니다. 어떤 콘솔을 쓰시든 옮겨 적용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Q. 진행 방식이나 그 외 안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세부 사항은 신청 시 안내드립니다.

같은 트랙

이 트랙에서 열리는 다른 세션

모집 중 — 12명 모이면 열려요

소리가 흐르는 길을 읽다

콘솔 앞에 서면 노브와 페이더가 먼저 보이지만, 사실 그것들은 전부 하나의 길 위에 놓인 이정표예요. 소리가 마이크로 들어와서 스피커로 나가기까지 어떤 순서로 흐르는지, 그 길의 어느 지점에서 소리가 커지고 어디서 다듬어지는지 — 이걸 한 번 그려두면 처음 보는 장비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저희는 이 세미나를 그 지도 한 장을 함께 그리는 시간으로 준비했어요. 그 위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올려놓습니다. 두 방식은 "어느 쪽이 더 좋은가"로 답하기 어려운 문제예요. 신호를 다루는 순간이 다르고, 저장되는 것과 남지 않는 것이 다르고, 그래서 준비 시간과 운영 방식과 비용이 전부 달라집니다. 각각이 어디서 강하고 어디서 불편한지를 소리·워크플로·비용이라는 세 축으로 나란히 놓고 보면, 흔히 오가는 "아날로그가 따뜻하다" 같은 말이 실제로 어떤 조건에서 성립하는지도 정리가 됩니다. 마지막은 여러분의 현장으로 돌아옵니다. 인원이 몇 명인지, 매주 세팅이 바뀌는지, 다룰 사람이 몇 명인지, 예산이 어디까지인지 — 정답은 장비 스펙표가 아니라 이 질문들 안에 있어요. 각자의 조건을 놓고 판단 기준을 세워보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2026년 8월 6일 목요일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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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중 — 8명 모이면 열려요

하울링, 이제 무섭지 않게

예배 중에 삐- 소리가 한 번 나면, 그다음부터는 페이더를 올리기가 무서워집니다. 그래서 마이크를 안전한 지점까지만 올리고, 목소리는 계속 묻히고, 결국 "오늘도 잘 안 들렸다"는 말이 남죠. 하울링은 운이 나빠서 나는 게 아니라 소리가 도는 길이 만들어져서 나는 것이고, 그 길은 눈에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그 길을 따라가 봅니다.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마이크로 돌아오는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어느 주파수에서 먼저 울기 시작하는지 링잉 아웃으로 직접 찾아냅니다. 그다음 그 지점만 좁게 덜어내는 노치 필터를 잡고, 자동 억제 기능은 어디까지 맡기고 어디부터는 손으로 잡아야 하는지 기준을 세웁니다. 마지막 시간은 실제로 소리를 울려 보면서 손에 붙이는 시간입니다. 2시간 뒤에는 하울링이 났을 때 당황하는 대신, 어느 손잡이를 먼저 만질지 순서가 떠오르실 거예요.

2026년 9월 3일 목요일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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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중 — 8명 모이면 열려요

내 귀에 딱 맞는 모니터

무대에서 인이어를 쓰기 시작하면 소리가 깔끔해질 거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 목소리가 파묻히거나, 귀가 막힌 것처럼 답답하거나, 옆 사람과 눈을 맞춰도 함께 연주하는 감각이 사라지죠. 대부분은 이어폰 탓이 아니라 신호가 어디서 갈라져 어떻게 내 귀까지 오는지, 그 경로를 모른 채 볼륨만 올리고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번 2시간은 그 경로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 봅니다. 콘솔에서 인이어까지 신호가 지나는 길을 그려 보고, 그 위에서 내 믹스를 어떤 순서로 쌓아야 흔들리지 않는지 정리합니다. 무대의 공기를 되돌려 주는 앰비언스 마이크의 역할, 그리고 매주 반복되는 예배·공연에서 귀를 지키며 오래 하기 위한 레벨 기준까지 함께 다룹니다. 여러분이 쓰던 장비가 유선이든 무선이든, 콘솔이 어떤 모델이든 상관없이 통하는 판단 기준을 가져가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음 주 리허설에서 바로 한 가지를 바꿔 볼 수 있게, 원리와 실제 세팅 순서를 붙여서 이야기합니다.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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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중 — 8명 모이면 열려요

라이브에 플러그인을 얹다

콘솔의 내장 이펙트만으로 끝나지 않는 현장이 있습니다. 손에 익은 리버브를 그대로 쓰고 싶을 때, 보컬 체인을 콘솔 밖에서 잡고 싶을 때, 플러그인 호스트가 답이 됩니다. LiveProfessor는 그 역할을 맡는 도구고, 이 세미나는 그 도구를 처음 라이브에 얹어 보는 자리입니다. 다루는 건 크게 네 가지입니다. 호스트가 신호 경로에서 정확히 어디에 서는지,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콘솔 사이의 입출력을 어떻게 물리는지, 곡마다 달라지는 세팅을 스냅샷과 씬으로 어떻게 넘기는지, 그리고 이 셋을 합쳐 실제 현장 세팅이 어떤 모양이 되는지. 개념 설명에서 끝내지 않고 화면에서 라우팅을 직접 만들어 가며 진행합니다. 콘솔 조작이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하신 분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게인 구조와 인서트, 버스 개념이 머릿속에 있으면 2시간이 훨씬 밀도 있게 흘러갑니다. 여기서 얻어 가실 건 완성된 세팅표가 아니라, 여러분 현장에 맞게 직접 구성을 짜 볼 수 있는 판단 기준입니다.

2026년 11월 5일 목요일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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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중 — 10명 모이면 열려요

뚝뚝 끊기는 무선, 이제 그만

무선마이크는 잘 될 때는 아무 일도 없지만, 한번 끊기기 시작하면 예배 전체가 흔들립니다. 문제는 대부분 장비 탓이 아닙니다. 채널을 자동 스캔에 맡기고, 서로 간섭을 만드는 주파수 조합을 모른 채 쓰고, 안테나는 랙 뒤에 눕혀 둔 상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모르니 끊길 때마다 배터리를 갈고 채널을 돌리는 일이 반복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선 신호가 실제로 어떻게 오가는지부터 정리합니다. 주파수 대역과 파장, 송수신 거리, 그리고 왜 채널 두 개는 괜찮은데 여덟 개부터 갑자기 불안해지는지를 인터모듈레이션 개념으로 짚어 봅니다. 그다음에는 우리 공간에서 쓸 수 있는 대역을 확인하고, 실제로 충돌하지 않는 조합을 만들어 보는 순서로 이어집니다. 마지막은 현장에서 바로 바뀌는 부분입니다. 안테나를 어디에 어떻게 세우는지, 랙에서 안테나를 앞으로 빼는 것만으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드롭이 생겼을 때 어디부터 확인해야 하는지를 순서로 만들어 드립니다. 돌아가서 그대로 해 볼 수 있는 점검 흐름을 가지고 나가시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6년 11월 12일 목요일
2시간
0 / 10명 신청 · 10명 더 모이면 열려요
모집 중 — 8명 모이면 열려요

라이브를 스튜디오처럼

스튜디오에서 쓰던 플러그인을 라이브에서도 쓰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문제는 늘 그다음입니다. 서버는 어떻게 붙이고, 네트워크는 어디까지 신경 써야 하고, 지연은 얼마나 생기는지 — 이 세 가지가 정리되지 않으면 현장에 들고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그 세 가지를 순서대로 풀어갑니다. SoundGrid가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부터 시작해서, 서버와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Waves Performer 안에서 실제 프로세싱 체인을 어떻게 짜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연을 어디서 재고 어떻게 관리하는지까지 봅니다. 개념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화면을 함께 보면서 진행합니다. 2시간, 한 번에 끝나는 세션입니다. 다 다루기보다 현장에 나가서 바로 쓸 수 있는 판단 기준을 남기는 데 집중합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할지 말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시는 게 목표예요.

2026년 12월 3일 목요일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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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중 — 6명 모이면 열려요

콘솔을 손에 익히는 하루

디지털 콘솔은 기능이 많아서 어렵기보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서 어렵습니다. 매주 같은 자리에 앉아 페이더를 올리고 있지만 씬은 저장만 해두고 쓰지 않고, DCA는 누가 만들어둔 그대로 쓰고, 리허설 때 급하게 만든 세팅이 본 예배까지 그대로 넘어가곤 합니다. 기능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 기능들이 예배라는 하나의 흐름 안에서 어떻게 맞물리는지가 정리되지 않아서 생기는 일입니다. 이 시간에는 dLive를 중심에 두고 디지털 콘솔의 신호가 어디서 시작해 어디로 흐르는지부터 다시 봅니다. 인풋에서 프로세싱, 버스, 아웃풋까지의 구조가 머릿속에 그려지면 씬과 스냅샷을 어디까지 저장하고 무엇을 막을지, DCA와 그룹을 어떤 기준으로 묶을지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그리고 이 설계를 실제 예배 순서 위에 올려놓고, 찬양에서 말씀으로 넘어가는 그 몇 초 동안 손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까지 이어서 다룹니다. 저희가 목표로 하는 건 새로운 기능을 하나 더 아는 게 아니라, 매주 반복되는 판단을 미리 설계해두는 것입니다. 다음 주 예배 세팅을 앉아서 다시 짤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시는 게 이 하루의 목적입니다.

2027년 1월 2일 토요일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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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을 내 것으로

Wing은 화면이 넓고 기능이 많아서, 처음엔 어디를 눌러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는 콘솔입니다. 매뉴얼을 봐도 각 기능은 알겠는데 "그래서 내 현장에서 어떻게 쓰지?"가 남죠. 이 세미나는 그 간극을 메우는 데 집중합니다. 버튼 위치를 외우는 대신, Wing이 신호를 어떤 순서로 다루는지 그 뼈대를 먼저 잡습니다. 소스와 채널이 분리되어 있는 Wing의 구조를 이해하면 라우팅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인풋을 어디서 받아 어떤 채널에 얹고, 버스와 메인, 모니터 센드로 어떻게 흘려보낼지를 한 흐름으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정리되면 커스텀 컨트롤과 레이어는 "내 손에 맞게 배치를 다시 짜는 일"이 됩니다. 예배, 공연, 리허설처럼 상황이 바뀔 때마다 화면을 헤매지 않도록 레이어를 설계하는 관점을 나눕니다. 마지막으로 Waves를 비롯한 플러그인 연동을 다룹니다. 신호가 콘솔 밖으로 나갔다 돌아오는 경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인서트 지점을 어디에 잡을지, 무엇을 미리 점검해야 안심하고 본무대에 올릴 수 있는지를 함께 짚어봅니다.

2027년 1월 9일 토요일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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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맞춰 스피커를 깨우다

스피커를 걸고 전원을 넣으면 소리는 납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이 공간에서 맞는 소리인지는, 귀만으로는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저음이 뭉치는 자리, 메인과 서브가 서로를 깎아먹는 지점, 딜레이 스피커가 반 박자 늦게 들어오는 순간 — 분명 뭔가 이상한데 어디를 만져야 할지 모르겠는 그 답답함을, 대부분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이 세미나는 그 답답함을 측정으로 바꾸는 과정을 다룹니다. 트랜스퍼 펑션이 무엇을 보여주는 그래프인지, 코히런스가 낮다는 건 무슨 뜻인지, 임펄스 리스폰스에서 딜레이 값을 어떻게 읽어내는지 — 화면 위의 선들이 실제 공간의 어떤 현상을 말하고 있는지부터 짚습니다. 이론을 위한 이론이 아니라, 다음 세팅 때 그래프를 보고 판단을 내리기 위한 최소한의 언어를 갖추는 시간입니다. 후반부에는 실제로 마이크를 세우고 측정합니다. 메인과 서브를 정렬하고, 딜레이 스피커의 시간을 맞추고, 공간이 만들어내는 문제와 스피커가 만들어내는 문제를 구분해 EQ를 잡아 나갑니다. 측정값이 좋아졌다고 소리가 반드시 좋아지지는 않는다는 것, 그래서 어디까지 데이터를 믿고 어디서부터 귀로 판단할지 — 그 경계에 대한 이야기까지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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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끊기는 백킹트랙

백킹트랙이 한 번 멈추면 예배 전체가 멈춥니다. 노트북이 갑자기 업데이트를 시작하거나, 케이블이 살짝 빠지거나, 인터페이스가 순간 끊기는 일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납니다. 백업 파일을 준비해 두는 것과, 끊겨도 소리가 계속 나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Core256을 중심으로 재생 경로 자체를 두 벌로 만드는 방법을 다룹니다. 메인과 백업이 같은 지점을 동시에 달리게 하고, 한쪽이 죽었을 때 사람이 허둥대지 않아도 소리가 이어지도록 만드는 구성입니다. 타임코드와 싱크를 어떻게 잡아야 두 대가 어긋나지 않는지, 전환 순간에 무엇이 튀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심화 과정인 만큼 개념 설명보다 구성 판단에 무게를 둡니다. 어떤 지점을 이중화할지, 어디까지가 과한 투자인지, 실제 예배 흐름에서 어떻게 운용할지를 저희와 같이 정리해 보는 4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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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플러그인, 한 흐름으로

라이브에서 플러그인을 쓰는 일 자체는 이제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운 건 그 다음입니다. de-fb로 피드백을 잡고, LiveProfessor로 체인을 돌리고, Performer로 큐를 넘기는데 — 이게 각자 따로 놀면 현장에서는 결국 "어디서 뭐가 걸린 건지 모르겠는" 상태가 됩니다. 리허설에서 잘 되던 세팅이 본 공연에서 튀는 이유도 대개 여기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세 도구를 하나의 신호 흐름으로 놓고 봅니다. 콘솔에서 인서트로 나가는 지점, 호스트 안에서 체인이 도는 순서, 다시 콘솔로 돌아오는 리턴까지 한 줄로 그려 보고, 그 위에 안정성 장치를 얹습니다. 어디가 끊어지면 소리가 사라지고 어디가 끊어져도 소리는 살아 있는지, 그 경계를 아는 것이 이 과정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라이브에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지연과 CPU를 다룹니다. 버퍼를 줄이면 CPU가 울고 CPU를 살리면 지연이 늘어나는 그 사이에서, 여러분의 현장이 감당할 수 있는 지점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까지 함께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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