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있던 배경이
움직이다
멈춰있던 배경이 움직이다
배경 영상을 구하는 일은 늘 애매합니다. 스톡 사이트를 한참 뒤져도 우리 곡 분위기에 딱 맞는 게 없고, 어렵게 찾아도 화면비가 안 맞거나 루프 이음새가 튑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정지 이미지는 이미 몇 장씩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 이미지를 그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출발점입니다. 이미지 → 영상 AI 도구가 실제로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 하는지부터 정리합니다. 카메라가 천천히 밀려 들어가는 움직임, 안개나 입자가 흐르는 질감처럼 배경에 어울리는 모션이 있고, 사람 얼굴이나 글자처럼 건드리면 오히려 망가지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 경계를 알면 프롬프트를 고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어서 짧은 클립을 자연스럽게 순환시키는 루프 처리와, 예배 내내 시선을 뺏지 않는 모션의 강도를 잡습니다. 마지막은 출력입니다. 만든 영상이 LED 월이나 프로젝터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해상도와 화면비, 밝기와 대비, 코덱과 파일 크기 — 현장에서 실제로 문제가 되는 지점을 짚고, 송출 프로그램에 올려도 무너지지 않는 형태로 내보내는 기준을 함께 정리합니다.
세션 정보
0 / 10명 신청 · 10명 더 모이면 열려요
2기 모집 중 — 먼저 신청해두고 함께 기다려요
2기 신청하고 기다리기이런 걸 함께 해봐요
- 이미지 → 영상 AI 도구의 작동 방식과 배경 소재로서의 한계
- 배경에 어울리는 모션을 만드는 프롬프트 작성법
- 원하는 움직임이 안 나올 때 이미지 쪽을 손보는 접근
- 이음새가 보이지 않는 루프 만들기
- 예배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모션 강도 조절
- LED·프로젝터 환경을 고려한 해상도·화면비·밝기 기준
- 송출 프로그램에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파일로 내보내기
이런 분과 잘 맞아요
- 스톡 영상만으로는 원하는 분위기가 안 나온다고 느끼신 분
- 이미지 편집은 익숙한데 영상은 손대본 적 없는 분
- 예배·집회 스크린을 직접 운영하시는 분
- 만든 영상이 현장 LED에서 흐리거나 어둡게 나와 답답했던 분
- AI 이미지 생성은 써봤고, 그다음으로 넘어가고 싶은 분
하루 동안 이렇게 흘러가요
- 10:00–0:10 여는 이야기
배경 영상이 어려운 이유, 오늘 2시간의 흐름
- 20:10–0:50 ① 이미지 → 영상 도구
도구별 성격 비교 / 모션 프롬프트의 구조 / 잘 되는 소재와 깨지는 소재 / 결과가 안 나올 때 이미지부터 고치기
- 30:50–1:00 쉬는 시간
- 41:00–1:35 ② 루프·모션
이음새 없는 루프 만들기 / 길이와 속도 정하기 / 예배용 모션 강도 / 여러 클립 이어 붙이기
- 51:35–1:55 ③ LED·스크린 출력
해상도·화면비 정리 / LED와 프로젝터의 밝기·대비 차이 / 코덱·용량 선택 / 송출 프로그램에 올리기
- 61:55–2:00 마무리
질문 정리, 이어서 해볼 것
이런 게 궁금하실 거예요
Q. 영상 편집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따라갈 수 있을까요?
컴퓨터로 이미지 파일을 다뤄보신 정도면 괜찮습니다. 다만 난이도는 중급이라, 영상이라는 개념 자체가 처음이시면 조금 빠르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Q. AI 도구를 써본 적이 없어도 되나요?
이미지 생성이든 챗봇이든 한 번쯤 만져보셨다면 훨씬 수월합니다. 아예 처음이시라도 도구의 기본 동작부터 짚고 가니 흐름을 놓치지는 않으실 거예요.
Q. 개인 준비물이 있을까요?
평소 쓰시는 노트북과, 움직이게 해보고 싶은 이미지 몇 장을 미리 골라 오시면 좋습니다. 그 외 준비 사항은 신청 시 안내드려요.
Q. 어떤 도구를 다루나요?
현재 쓸 만한 이미지 → 영상 도구들을 함께 살펴보고 비교합니다. 세부 구성은 신청 시 안내드려요.
Q. 우리 교회 스크린 환경에 맞춰 볼 수 있나요?
해상도·밝기처럼 현장마다 달라지는 부분은 기준을 잡는 방식으로 다룹니다. 각자 환경을 떠올리며 질문해 주시면 그 자리에서 함께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이 트랙에서 열리는 다른 세션
예배 배경을
AI로 그리다
예배 배경을 AI로 그리다
예배 화면에 띄울 배경 이미지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를 한참 뒤져도 오늘 찬양의 결에 딱 맞는 것은 잘 나오지 않고, 결국 어딘가 어색한 사진을 그대로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 이미지 생성은 이 지점에서 도움이 됩니다. 원하는 분위기를 말로 설명할 수 있다면, 그 설명을 이미지로 바꿔 볼 수 있습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프롬프트를 쓰는 기본 문법부터 시작합니다. 무엇을, 어떤 스타일로, 어떤 빛과 색으로 그릴지 어떻게 적어야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지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그다음 예배 화면이라는 특수한 조건을 다룹니다. 가사가 올라갈 여백, 너무 튀지 않는 채도, 프로젝터에서 뭉개지지 않는 대비 같은 것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만든 이미지를 실제로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저작권과 사용 범위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입문 과정이라 AI 도구를 처음 열어 보시는 분도 따라오실 수 있게 진행합니다. 화려한 그림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다음 주 예배 때 실제로 쓸 수 있는 한 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흥얼거림이
데모가 되다
흥얼거림이 데모가 되다
좋은 멜로디는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운전하다가, 설거지하다가, 예배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요. 그런데 그걸 누군가에게 설명하려면 늘 막막합니다. "이런 느낌인데…" 하고 흥얼거려 보지만, 팀원들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은 저마다 다릅니다. 결국 합주실에 모여 한참 헤매고 나서야 방향이 잡히죠. 이 세미나에서는 그 흥얼거림을 들려줄 수 있는 형태로 바꿔 봅니다. Suno 같은 생성 도구에 아이디어를 넣어 몇 분 만에 데모를 만들고, 같은 멜로디를 다른 분위기로 몇 번 돌려 보면서 편곡 방향을 눈이 아닌 귀로 비교합니다. 완성곡을 뽑아내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이 방향으로 가면 이런 소리가 나겠구나"를 팀과 빠르게 공유하는 게 목적입니다. 물론 이 도구들이 다 해주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 맡길 수 있고 어디서부터는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지, 저작권과 사용 범위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솔직하게 짚습니다. 처음 써 보시는 분들도 따라오실 수 있게 입문 눈높이로 진행합니다.
말을 자막으로,
언어를 넘어
말을 자막으로, 언어를 넘어
자막은 늘 마지막에 밀립니다. 영상은 다 편집됐는데 자막 타이핑에 몇 시간이 걸리고, 외국인 성도를 위한 번역 자막은 "언젠가 하자"로 남습니다. 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말을 글로 옮기는 작업 자체가 사람이 하기엔 너무 느린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부분을 AI가 대신 맡을 수 있습니다. 설교 음성을 넣으면 타임코드가 붙은 자막이 나오고, 그 자막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것도 몇 번의 단계면 끝납니다. 다만 그대로 쓸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교회 용어, 성경 구절, 사람 이름은 여전히 어긋나고, 줄바꿈과 노출 시간은 직접 다듬어야 읽히는 자막이 됩니다. 저희가 이 시간에 집중하는 건 바로 그 '다듬는 기준'입니다. 세 개의 모듈로 갑니다. 먼저 음성에서 자막을 뽑아내고, 그다음 번역·다국어로 넓히고, 마지막으로 프로프리젠터에 올려 실제 예배 화면에서 어떻게 보이는지까지 확인합니다. 도구는 바뀌어도 남는 판단 기준을 가져가시도록 구성했습니다.
곡을 트랙별로
뜯어보다
곡을 트랙별로 뜯어보다
완성된 음원은 이미 하나로 합쳐진 상태입니다. 보컬만 빼고 반주로 쓰고 싶을 때, 드럼 라인만 따로 들으며 카피하고 싶을 때, 예전에는 방법이 거의 없었죠. 지금은 AI 스템 분리 도구가 그 벽을 상당히 낮춰 놨습니다. 파일 하나를 올리면 몇 분 안에 보컬, 드럼, 베이스, 기타 트랙이 각각 떨어져 나옵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도구를 훑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나온 결과물을 실제 작업에 어떻게 얹을지까지 봅니다. 곡 하나를 함께 뜯어보면서 분리 품질을 귀로 확인하고, 어떤 소스가 잘 갈라지고 어떤 소스가 뭉개지는지 감을 잡습니다. 연습용 반주, 리믹스 소스, 라이브 백킹 트랙 — 쓰임새마다 필요한 품질 기준이 다르다는 것도 함께 짚습니다. 분리는 마법이 아니라서 항상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심벌이 보컬에 섞여 남거나, 리버브 꼬리가 잘려 어색해지는 일이 흔합니다. 그런 결과를 만났을 때 다시 돌릴지, 설정을 바꿀지, 후처리로 덮을지 판단하는 기준을 마지막 시간에 다룹니다.
믹스의 마지막을
AI에게
믹스의 마지막을 AI에게
믹스를 끝내고 나면 늘 같은 벽을 만납니다. 소리는 대충 정리됐는데 음압도 질감도 상용 음원과 어딘가 다릅니다. AI 마스터링 서비스에 파일을 올리면 몇 분 만에 그럴듯한 결과가 나오지만, 왜 그렇게 나왔는지 모르니 마음에 안 들 때 손댈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여러 번 다시 돌려보다가 감으로 하나를 고르게 되죠. 이 세미나는 AI 마스터링을 '자동 버튼'이 아니라 '빠른 초안'으로 다루는 방법을 다룹니다. 먼저 대표적인 AI 마스터링 도구들이 실제로 무엇을 조정하는지 짚고, 레퍼런스 트랙을 어떻게 골라야 결과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살펴봅니다. 그다음 AI가 잘 못 하는 지점 — 과한 리미팅, 저역 처리, 곡 안에서의 다이내믹 흐름 — 을 확인하고, 그 부분만 수동으로 보정하는 순서를 잡습니다. 2시간이라 도구 전부를 훑지는 않습니다. 대신 여러분이 세미나가 끝나고 자기 트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판단 기준과 보정 순서를 남기는 데 집중합니다.
AI에게
잡무를 넘기다
AI에게 잡무를 넘기다
사역 현장에서 가장 아까운 시간은 기획서를 처음부터 다시 쓰고, 공지 문구를 다섯 번 고치고, 명단을 엑셀에 옮겨 붙이는 시간입니다. 정작 중요한 건 그 뒤에 있는 사람과 예배인데, 그 앞단에서 이미 지쳐버리곤 하죠. 이 세미나는 ChatGPT와 Claude를 '똑똑한 조수'가 아니라 '일 잘 시키는 법'의 관점에서 다룹니다. AI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고, 여러분이 실제로 매주 반복하는 업무를 가져와 그 자리에서 지시해 보고, 결과를 고쳐가며 쓸 만한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과정을 함께 밟습니다. 입문 과정이라 계정 하나만 있으면 따라오실 수 있습니다. 2시간 안에 프롬프트 감각을 잡고, 콘텐츠 기획 흐름 하나를 만들어 보고, 반복되는 행정 업무를 정리하는 것까지 —— 돌아가서 바로 다음 주에 써먹을 수 있는 것만 담았습니다.
콘텐츠가
알아서 흐르게
콘텐츠가 알아서 흐르게
콘텐츠를 만드는 일보다 그다음이 더 오래 걸릴 때가 있습니다. 예배 영상 하나를 올리려면 자막을 뽑고, 썸네일을 만들고, 짧은 클립을 자르고, 공지 문구를 쓰고, 채널마다 규격을 맞춰 다시 올립니다. 손이 많이 가는 일인데 대부분 매번 같은 순서로 반복됩니다. 반복되는 일에는 흐름을 만들어 둘 수 있습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흩어져 있는 도구들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잇습니다. 파일이 올라오면 어떤 처리가 자동으로 걸리고, 결과가 어디로 모이고, 사람은 어느 지점에서만 확인하면 되는지를 설계합니다. AI는 그 안에서 초안을 만드는 역할을 맡습니다. 자막 초안, 요약, 문구 후보, 태그 — 완성본이 아니라 확인만 하면 되는 상태까지 밀어 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만 자동화는 전부 맡기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 맡길지를 정하는 일입니다. 예배와 관련된 콘텐츠에는 반드시 사람이 봐야 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여러분의 팀 상황에 맞춰 이 경계를 어디에 그을지, 담당자가 바뀌어도 흐름이 유지되려면 무엇을 문서로 남겨야 하는지를 함께 정리합니다.
설교가 여러
언어로 전해지다
설교가 여러 언어로 전해지다
한 교회 안에도 여러 언어가 있습니다. 이주민 성도, 유학생, 해외에 흩어진 교인들, 그리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찾는 분들까지. 그동안은 통역자를 세우거나 자막을 다는 것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지만, 지금은 AI 음성 합성과 번역 기술이 또 하나의 길을 열어 주고 있습니다. 이미 녹음된 설교 하나를, 다른 언어의 목소리로 다시 들려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그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따라갑니다. 음성 합성이 어떤 원리로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지 감을 잡고, 한국어 설교를 다른 언어로 옮겨 더빙하는 흐름을 실제로 확인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지막 단계 — 기계처럼 들리는 부분을 어디까지, 어떻게 다듬을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기술 자체보다는 '설교의 어조와 호흡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초점을 둡니다. 빠르게 읽히는 문장, 잠시 멈추는 대목, 힘주어 말하는 단어 — 이런 것들이 번역과 합성을 거치며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여러분이 무엇을 조정할 수 있는지를 보시게 될 겁니다.
